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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봄·가을 관광주간 확대 시행이 올해 관광 부문에서 가장 큰 기억에 남는 성과 중 하나로 꼽혔다. 국민들의 국내 여행 참가 증가로 내수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게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관광 분야 주요 성과를 정리해 16일 발표했다. 그중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시행한 봄·가을 관광주간이 선정됐다. 여름철 휴가에 집중된 국내관광 수요를 봄·가을로 분산해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범국민적인 여행분위기를 조성했다는 것이다.
할인 참여 업체의 수도 가을 관광주간에는 3700여개까지 증가해 국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부담 없이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광역 지자체별 대표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하고, 참여 이벤트를 확대, 실시하는 등 관광 콘텐츠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관광주간 동안 국내여행 참가자 수는 3720만 명으로 전년 관광주간 대비 25%, 이동총량은 7935만 일로 6%, 총지출액은 4조 9224억 원만큼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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