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올해 해외주식 투자를 통해 250만원을 초과하는 매매 차익이 발생한 고객을 대상으로 양도세 절감 방안을 제공한다. 예상되는 양도세 금액을 산출하고, 평가손실 보유종목 매도 등 양도세 절세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해 제시한다. 더불어 메뉴 내에서 절세를 위한 예약 매도 주문도 간편하게 낼 수 있다. 예약 매도 체결 시점에 따른 환율 변동을 반영하면 절세 효과가 달라질 수 있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해외주식 관련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미국 종합금융회사 ‘스티펄 파이낸셜(Stifel Financial Corp.)’과 손잡고 미국 현지 애널리스트의 주식 리포트를 발간 당일 번역해 제공하는 ‘Sleepless in USA’ 서비스를 런칭했다. 스티펄이 한 해 발간하는 1400여개 기업, 1만 3천여건의 리포트 중 알짜 종목만 필터링해 제공한다. 7월에는 비대면 해외주식 투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MTS ‘한국투자’앱 개편을 단행했다. 미국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 랭킹, 투자 대가의 포트폴리오 등 해외투자 관련 콘텐츠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