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靑, 지금 인사할 타이밍 아냐”

“朴대통령, 진솔한 고백·책임인정 우선돼야”
  • 등록 2016-11-02 오후 5:03:50

    수정 2016-11-02 오후 5:03:50

남경필 경기지사. (자료사진=뉴시스)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는 2일 청와대의 개각과 관련해 “지금은 인사를 할 타이밍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진솔한 고백과 책임인정이 우선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거국적 위기극복을 위한 야당과의 소통과 협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협치의 바탕위에 총리를 비롯한 인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야당과는 물론이고 여당과의 소통도 없는 일방적 인사발표는 위기극복의 해법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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