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현대모비스(012330) 등 현대차그룹 17개 계열사 노조는 앞서 국내 생산 확대와 조합원 고용안정을 위한 위원회 구성 등을 목표로 공동교섭을 추진키로 했다. 이어 지난달 초 서울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에 공동 요구안을 전달하며 사측을 압박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 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측이 지난달 19일 상견례 요구 때부터 지금까지 교섭장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오는 24일 5차 공동교섭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강력한 행동에 직면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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