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NICE신평은 하이트진로홀딩스(000140)의 회사채 신용등급 역시 ‘A(안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강등했다. 단기 신용등급은 ‘A2+’에서 ‘A2’로 낮췄다.
NICE신평 측은 “하이트진로의 맥주사업 경쟁력이 브랜드 노후화 등으로 과거보다 약화된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NICE신평은 “맥주시장의 경쟁이 중장기적으로 심화될 것으로 보이며 수입맥주 역시 경쟁 심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랜드 및 제품 리뉴얼 등을 통해 점유율과 수익성 회복에 노력하고 있지만 뚜렷한 개선세가 없으며 맥주시장의 불리한 사업환경을 고려할 때 실적 개선에 제약을 받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SK하이닉스(000660)=NICE신평은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A+’로 상향했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경쟁환경이 개선되고 D램 편중성이 개선됐다는 평가다. 한편 전날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역시 SK하이닉스의 신용등급을 ‘AA+’로 올린 바 있다.
△제일모직(028260)=한기평은 제일모직의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검토‘로 변경했다. 현금창출력과 재무구조가 열위한 삼성물산의 흡수합병으로 재무 구조가 저하될 우려가 있다는 판단이다.
한편, 한기평은 삼성물산의 신용등급은 ’AA-‘를 유지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 검토‘로 변경했다.
포스코건설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AA-‘에서 ’A+‘로, 포스코엔지니어링은 ’A‘에서 ’A-‘로, 포스코기술투자는 ’A‘에서 ’A-‘로 변경했다. 한기평 측은 포스코플랜텍의 워크아웃으로 포스코그룹의 계열지원 가능성을 재검토했으며, 그 결과 중대한 훼손이 발생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저도주만 먹는 건 아니다..25도 '일품진로' 판매 2.6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