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주요 크레딧 공시]하이트진로 A+→A 강등 외

  • 등록 2015-05-28 오후 6:33:50

    수정 2015-05-28 오후 6:33:50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NICE신용평가는 하이트진로(000080)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안정적)’에서 ‘A(안정적)’로 낮췄다. 단기 신용등급 역시 기존 ‘A1’에서 ‘A2+’로 변경했다.

이어 NICE신평은 하이트진로홀딩스(000140)의 회사채 신용등급 역시 ‘A(안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강등했다. 단기 신용등급은 ‘A2+’에서 ‘A2’로 낮췄다.

NICE신평 측은 “하이트진로의 맥주사업 경쟁력이 브랜드 노후화 등으로 과거보다 약화된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NICE신평은 “맥주시장의 경쟁이 중장기적으로 심화될 것으로 보이며 수입맥주 역시 경쟁 심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랜드 및 제품 리뉴얼 등을 통해 점유율과 수익성 회복에 노력하고 있지만 뚜렷한 개선세가 없으며 맥주시장의 불리한 사업환경을 고려할 때 실적 개선에 제약을 받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또 하이트진로의 경우 모회사 하이트진로홀딩스의 핵심 현금유입원으로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 내부 자금 유보가 제약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000660)=NICE신평은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A+’로 상향했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경쟁환경이 개선되고 D램 편중성이 개선됐다는 평가다. 한편 전날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역시 SK하이닉스의 신용등급을 ‘AA+’로 올린 바 있다.

제일모직(028260)=한기평은 제일모직의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검토‘로 변경했다. 현금창출력과 재무구조가 열위한 삼성물산의 흡수합병으로 재무 구조가 저하될 우려가 있다는 판단이다.

한편, 한기평은 삼성물산의 신용등급은 ’AA-‘를 유지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 검토‘로 변경했다.

△포스코그룹 주요계열사=한기평은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을 ’AA-‘에서 ’A+‘로 강등했다. 아웃룩은 ’안정적‘ 유지.

포스코건설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AA-‘에서 ’A+‘로, 포스코엔지니어링은 ’A‘에서 ’A-‘로, 포스코기술투자는 ’A‘에서 ’A-‘로 변경했다. 한기평 측은 포스코플랜텍의 워크아웃으로 포스코그룹의 계열지원 가능성을 재검토했으며, 그 결과 중대한 훼손이 발생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저도주만 먹는 건 아니다..25도 '일품진로' 판매 2.6배↑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