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공사장서 2m 담벼락 붕괴…작업자 1명 사망

폭우에 지반 약해진 것으로 추정
  • 등록 2022-09-07 오후 8:54:21

    수정 2022-09-07 오후 8:54:21

[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경북 구미시 선산읍의 한 공사 현장에서 담벼락이 무너져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20분께 구미시 선산읍 이문리 도시가스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A씨가 옆 주택가 담벼락에 깔려 숨졌다. 무너진 담벼락은 약 2m 높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작업자인 B씨는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시가스 배관 주변 터파기 공사 도중 최근 폭우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담벼락이 무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작업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일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구미 일대에는 137.6㎜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