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 판로지원(기관) 부문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는 중소기업들의 신기술 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인증제품에 대한 공공기관의 구매를 장려하고 신기술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다.
근로복지공단은 신제품(NEP), 신기술(NET) 제품의 구매를 위해 사무기기 규격 및 공사 설계단계에 이를 반영해 최근 3년간 38품목, 33억원의 기술개발제품을 구매, 신기술 실용화와 신제품의 구매촉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중소기업 인증신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자체 구매상담회(매년 3∼4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를 위해 공단내부의 제도를 개선하고 구매실적을 내부경영평가에 반영하는 등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다.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각 부서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인증신제품 구매확대와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최고의 사회보장서비스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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