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은 18일 로비라운지 ‘산타의 캐빈’에 광진구 중곡사회복지관 어린이 22명을 초청해 산타클로스와의 깜짝 만남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필란드 공식 산타 재단에서 공인 받은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고 카드에 소원을 적어 전달했다.
워커힐 호텔은 이날 SK네트웍스 패션사업부에서 후원한 타미힐피거 패딩을 어린이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최근 호텔 로비에 ‘핀란드 리얼 산타의 집, 산타 캐빈’을 설치했다. 이 산타의 집은 벽난로와 따뜻해 보이는 양탄자, 산타의 흔들의자 등 핀란드 북극 지방에 위치한 ‘로바니에미’ 산타클로스 마을의 산타 하우스 일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모습으로 연출됐다.
호텔 측은 이와 함께 필란드 산타클로스 객실 패키지도 마련했다. 이 패키지를 이용하면 사전 고객이 준비한 선물을 객실로 찾아가 전달해주는 이벤트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산타클로스 재단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