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우건설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4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모델하우스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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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분양가가 3.3㎡(1평)당 평균 4040만원을 기록했던 대우건설의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1.13대 1, 최고 94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조기 마감됐다.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7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614명이 몰려 평균 21.1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84㎡A형(이하 전용면적)으로 1가구 모집에 총 94명(당해지역)이 접수하면서 94대 1을 기록했다. 이밖에 59㎡B형은 24가구 모집에 총 1062명이 접수해 38.42대 1, 84㎡B(23가구)는 29.87대 1, 59㎡A(24가구)는 15.71대 1, 59㎡C(47가구)는 13.71대 1, 84㎡C(17가구)는 8.29대 1, 84㎡D(21가구)는 5.14대 1, 133㎡(14가구)는 4.57대 1로 각각 마감했다.
이 아파트는 지상 35층짜리 아파트 8개 동에 총 751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분은 201가구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 114가구 △84㎡ 73가구 △133㎡ 14가구로 이뤄졌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일반 분양분의 93%를 차지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밝힌 평균 이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4040만원이다. 세부적으로는 전용 59㎡의 일반 분양가는 층별로 9억 3000만~10억 6600만원에 책정돼 평당 분양 가격이 3875만~4441만원(3.3㎡당)이다. 이어 전용 84㎡는 12억 7700만~14억 9400만원(3.3㎡당 3755만~4394만원), 전용 133㎡는 19억 7400만~21억 8900만원(3.3㎡당 3655만~4053만원) 규모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