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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우크라이나 키이우주 정부는 업무협약을 통해 △정책 경험, 정보 및 혁신의 교환 △교통인프라 개발 관련 활동 지원 등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협력을 증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키타 게라셴코(Mykyta Gerashchenko) 키이우 국제협력국장을 포함해 키이우주 정부(Kyiv Regional State Administaration) 우크라이나 인프라부(Ministry of Infrastructure of Ukraine)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서울시의 우수 교통 현장 시찰을 위한 방문을 계기로 이뤄졌다.
협약 이후에는 서울역 잠실광역환승센터, 티머니 등 서울 전역의 대표적인 교통 현장을 견학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서울특별시청사를 포함해 남산타워·세빛섬 등 서울을 상징하는 주요 시설에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 조명을 표출하는 등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서는 대중교통 기반시설 복원이 매우 중요한 만큼, 서울시의 우수한 교통 운영 경험을 공유해 국제 교통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