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캔코드 제뉴이티는 18일(현지시간) 엘프 뷰티(ELF)의 목표주가를 기존 214달러서 250달러까지 상향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27.9%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이미 올해 들어 35.4% 상승한 엘프 뷰티의 강력한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캔코드 제뉴이티의 애널리스트인 수잔 앤더슨은 회사가 ‘엘프처럼 잘하고 있다’라고 표현했다. 앤더슨은 엘프 뷰티는 브랜드 인지도와 공간 진열 측면에서는 기존 브랜드보다는 뒤쳐져 있으므로 오히려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엘프 뷰티의 경영진은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제공한 바 있다. 다만, 월마트와의 파트너십으로 1억 6천만달러의 추가 매출 발생이 예상되며 국제 시장 안에서도 점유율 확대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엘프 뷰티의 주가는 6% 상승해 207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