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립대 전경. (사진=서울시립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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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1000명을 모집하는 서울시립대 수시 모집 전형에 총 1만 4952명이 지원해 14.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6.49대 1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서울시립대는 21일 오후 5시 수시 모집 마감 결과 5개 전형 가운데 188명을 뽑는 논술 전형에 7065명이 지원해 37.5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논술 전형의 자연 계열에서는 통계학과가 6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화학공학과(64.17대 1)가 뒤를 이었다. 인문 계열에서는 국어국문학과가 44대 1을 기록했고 다음으로 경영학부가 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신설된 학생부교과 전형의 경우 170명 모집에 2254명이 지원, 최종 경쟁률이 13.26대 1로 나타났다. 학생부종합 전형은 488명 모집에 4620명이 지원해 9.47대 1, 고른기회입학 전형은 154명 모집에 1013명이 지원해 6.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 전형의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논술고사는 다음달 8일과 9일에 각각 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