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 울주협력팀은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에 건설된 신고리 3호기가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발전 용량은 140만㎾, 설계 수명은 60년이다. 연간 약 104억㎾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 전력 사용량의 약 12% 수준이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신고리 3호기 상업운전을 통해 첨단 원자력 과학기술 보유국으로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였다”며 “국민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 원전 운영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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