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지사는 이날 굿모닝하우스에서 열린 ‘2018 시장·군수 신년인사회’에서 경기도가 지난 3년 동안 전국 일자리의 절반을 창출해낸 것은 시·군과의 협업 덕분이라고 평가하며 이같이 밝혔다.
남 지사는 오는 17일 첫 회의를 앞둔 ‘규제혁파대책본부’와 관련, “경기도가 갖고 있는 권한을 시·군과 나눌 것이고, 이것을 규제혁파의 모습으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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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시장·군수님들과 웃으며, 울며 함께 했던 기간을 영광스럽게 생각할 것”이라며 “시장·군수님들의 시대를 읽는 탁월한 시대정신 덕분”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민선 6기를 세글자로 요약하면 ‘일자리’이고, 금년을 요약하면 네글자로 ‘규제혁신’”이라며 “규제혁신의 이유는 일자리다. 일자리가 더 생기려면 규제혁신을 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이 부지사는 규제혁신을 입지규제, 업종규제 등 2가지로 분류한 뒤 “앞부분은 일자리의 양을 늘리고, 뒷부분은 일자리의 질을 높일 것”이라면서 “입지규제와 업종규제 두가지의 규제혁신의 완성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