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한화건설 신용등급 BBB+로 한단계 강등

  • 등록 2015-11-27 오후 6:36:32

    수정 2015-11-27 오후 6:36:32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한국기업평가는 27일 한화(000880)건설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한단계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또 한화건설의 기업어음 신용등급도 ‘A2-’에서 ‘A3+’로 한단계 강등했다.

한국기업평가는 “한화건설은 중동지역 해외플랜트 진행사업의 매출 손실 발생 등으로 9월까지 별도기준 2411억원의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했고, 광교 상현 등 주택사업 대손발행과 해외현지법인 대여금 대손 인식 등으로 3215억원의 세전순손실을 기록했다”며 “미착공 주택사업 추가 손실 등으로 4분기에도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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