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서 인천시 부시장, 첫 소통현장 귤현차량기지 찾아

박 부시장, 21일 귤현차량기지 간담회
차량검사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
"직원·시민과의 현장소통 지속하겠다”
  • 등록 2020-01-21 오후 4:22:42

    수정 2020-01-21 오후 4:22:42

박인서(왼쪽에서 3번째)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21일 인천교통공사 귤현차량기지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박인서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21일 취임 후 첫 소통현장으로 인천교통공사 귤현차량기지(계양구 귤현동)를 찾아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박 부시장은 이날 오전 4시께 차량기지 사무실에서 인천교통공사 소속 차량검사직원들을 만났다.

그는 이 자리에서 “새벽·심야 근로자들은 시민의 하루를 열어주는 큰 책임을 다하느라 주간, 야간이 바뀐다”며 “이 때문에 시정 건의 등이 어렵다.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직원들은 “노후된 지하철의 정비부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며 “충분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귤현차량기지 앞 횡단보도 설치, 전통시장 주변 주차단속 상시화, 동네 인도 개선, 인천대교·영종대교 통행료 조기 인하 등을 요구했다.

이에 박 부시장은 “인천시는 도시철도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여기에 맞춰 높은 수준의 시설물 관리를 위해 예산을 투입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직원의 업무상 어려운 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으로서의 건의 사항도 생활에 불편함이 없게 처리하겠다”며 “설 전후로 많은 승객이 이용하는 만큼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부시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근무 시절부터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며 “앞으로 직원, 시민과의 현장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부시장은 지난해 12월30일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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