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린아·장승조 부부 올해 부모 된다

뮤지컬 '늑대의 유혼'으로 2011년 첫 만남
2014년 결혼 이후 약 3년 만에 경사
  • 등록 2018-01-15 오후 6:50:39

    수정 2018-01-15 오후 6:50:39

뮤지컬배우 린아(오른쪽), 장승조 부부(사진=린아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배우 린아(34), 장승조(37) 부부가 부모가 된다. 2014년 결혼 이후 약 3년 만이다.

15일 공연계에 따르면 린아는 최근 첫 아이를 임신했다. 두 사람은 임신 소식을 듣고 기뻐했다는 전언이다. 린아와 장승조는 2011년 뮤지컬 ‘늑대의 유혹’으로 만나 2014년 결혼했다.

린아는 2002년 여성 듀오 이삭앤지연 멤버로 가수로 데뷔했다. 걸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로도 활동했다. 이후 뮤지컬 ‘페임’ ‘해를 품은 달’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 출연하며 무대에서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뮤지컬 ‘시라노’에 출연했다.

장승조는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했으며 ‘미스 사이공’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늑대의 유혹’ ‘구텐버그’ ‘더 데빌’ 등에 출연했다. 최근 드라마 ‘돈꽃’에서 재벌 3세 장부천 역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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