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서울시동부병원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지하 1층 강당에서 ‘호흡곤란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이라는 주제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시민건강강좌는 동부병원 의료진들이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동부병원 내과 전문의 김서우 과장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호흡곤란의 원인 및 증상 ▲호흡곤란의 대표적 질환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증상 및 진단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치료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부병원 관계자는 “호흡곤란은 여러 원인을 통해서 발생하게 되며, 특히,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은 40세 이상 유병률이 13.5%, 65세 이상 31.5%이고 전 세계 사망원인 3위에 해당한다.”며, “또한, 우리나라의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인한 입원은 인구 10만 명당 212명으로 OECD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강좌를 통해 호흡곤란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발병 원인 및 이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로 말했다.
강좌는 호흡곤란을 야기하는 질환 및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