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CJ(001040)올리브영은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데일리 소품 브랜드 ‘밀리(MILLI)’를 전국 주요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모든 제품이 2000원 균일가다.
밀리는 올리브영 대표 화장소품 브랜드인 ‘필리밀리(FILLIMILLI)’의 세컨드브랜드다. 가성비를 추구하는 1020대 고객에게 데일리로 활용도가 높은 각종 소품군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인 상품은 쿠션 퍼프, 스폰지, 화장솜 등이다. 교체 주기가 빠른 제품 위주다. 추후 시즌 이슈를 반영해 머리끈 등 헤어소품이나 기름종이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간단 계획이다.
올리브영은 뷰티 제품의 구매 연령이 낮아지고 있단 점을 감안, 가성비 높은 세컨드 라인을 출시키로 결정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의 젊은 고객들이 양질의 뷰티 소품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밀리를 출시했다”며 “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제품들을 꾸준히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CJ올리브영 화장소품 브랜드 ‘필리밀리’가 출시한 세컨 브랜드 ‘밀리’(사진=CJ올리브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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