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엔지니어링 모션 제어 및 전자 제어 기술 기업 헬리오스 테크놀로지스(HLIO)의 요제프 마토세비치 CEO가 행동 및 윤리 강령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유급 휴가에 돌입한다고 다우존스뉴스와이어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헬리오스의 주가는 13.45% 하락한 40.10달러를 기록했다.
헬리오스 이사회는 “행동 및 윤리 강령 위반 가능성이 있다는 통보를 받자마자 즉시 조치를 취했다”며 “외부 법률 고문의 도움을 받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헬리오스는 “이번 조사를 촉발한 마토세비치 CEO의 혐의는 회사의 전략이나 재무 보고와 관련이 없으며 이에 영향을 미치지도 않는다”고 전했다.
헬리오스는 숀 바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임시 CEO로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