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어유는 지난 7월27일부터 9월3일까지 동두천노인복지관, 함지노인복지관, 판교노인종합복지관 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4주에 걸쳐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진행했던 교육 내용은 △스마트기기 체험 및 사용법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치매·우울증·스트레스 자가진단 △스마트 치매 예방 콘텐츠 ‘엔브레인’ 체험 △그룹활동·동기부여 및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등이다.
교육 이후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스마트기기(테블릿PC)를 활용한 두뇌훈련 프로그램과 콘텐츠 활용에 대한 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의 경우 참가자의 95% 이상이 교육 내용과 방법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다양한 항목에서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답변이 나타났다. ‘다른 친구에게 추천하겠다’ 항목에는 87%, ‘강사 만족도’ 항목에는 90%의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신준영 캐어유는 대표는 “자사는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설 미션을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노인인구 10%가 겪고 있는 치매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그와 관련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캐어유는 2019년 서대문구 치매센터와 함께 치매안심마을 구축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강남구 4대 주요 노인(강남 시니어 클럽, 강남 논현 노인종합복지관, 강남노인종합복지관, 강남종합사회복지관) 시설에 장수클럽 프로그램으로 치매예방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