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에서 ‘안심-UP 충전시스템’과 ‘케이블-UP 충전시스템’ 두 가지 볼트업 서비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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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서비스인데?
안심-UP 충전시스템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기의 미래를 제시한다.
▲화재 예방을 위해 과열, 과전압 등 이상 징후 포착 시 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 ▲사용자를 자동으로 인식해 회원카드 태그나 앱 조작이 필요 없는 오토차징 ▲실시간으로 충전소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고안된 카메라가 달린 충전기 ▲충전 중 문제상황을 녹화하는 블랙박스 기능 등을 전시장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이블-UP 충전시스템은 기존 주차장 바닥에 설치되는 형식이 아닌 천장에 설치되기 때문에 충전 단자의 오염이나 침수를 방지한다.
또한 충전기 설치를 위한 바닥 면적이 필요하지 않고, 1대의 충전기를 총 4구간의 주차 구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좋아진다.
한화 포레나 단지에 설치 예정
케이블-UP 충전시스템은 ‘㈜한화 포레나’ 단지에 최초 설치될 예정이다.
현준용 EV충전사업단장(부사장)은 “이번 EV트렌드코리아 참여는 볼트업의 경쟁력을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 미래를 함께할 협력사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볼트업은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이 충전 인프라 부족과 안전에 대한 염려로 구매를 주저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1월 앱과 함께 출시된 볼트업은 가까운 전용 충전소의 위치를 알려주고, 편리하게 충전 및 결제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4년에는 전기자동차 완속/급속 충전시설 보조사업자로 선정돼 볼트업 전기차 충전기 설치 시 환경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고객의 비용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