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비료·농기계 등 영농자재 공급가 3년 연속 낮추기로

  • 등록 2018-01-18 오후 6:11:14

    수정 2018-01-18 오후 6:11:14

김병원 농협 회장. 농협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은 올해 비료·농기계 등 영농자재 공급 가격을 낮췄다고 18일 밝혔다.

인하 폭은 농업 5대 영농자재 기준 비료 2.1% 농기계 6.1%, 농약 1.2%, 종자 4.4%, 사료 2.2%다. 전체 비용으로 환산하면 약 367억원의 영농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농협측 설명이다. 특히 최근 농약·비료의 국제 원재료 가격이 큰 폭 올라 영농자재 인상이 우려됐으나 전국 1131여 농·축협 공동구매 참여 등으로 가격을 안정화했다.

농협 관계자는 “최근 3년 동안 소비자물가가 평균 1.0%p 올랐으나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해 영농자재는 3년 연속 가격을 낮춰 농업인에게 총 2600억원의 실익을 안겼다”고 설명했다. 농협이 추산하는 가격 인하 효과는 2016년 1500억원 이상, 지난해 692억원이다.

김병원 농협 회장은 “올해도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행복한 국민의 농협 만들기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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