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사재 3억 청년희망펀드 기부

  • 등록 2015-10-26 오후 6:38:12

    수정 2015-10-27 오전 9:22:40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사진-아이에스동서)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010780)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년희망펀드에 기탁된 기부금은 청년 취업 기회 확대 및 구직 애로 원인 해소, 민간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은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업이 먼저 청년일자리를 만드는 데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에스동서 측은 “권 회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공감하고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창의적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실천하고자 기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을 기부하는 등 유니세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아이들과 미래에 후원 및 지원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시, 서울시 교육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학교 화장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길동초등학교에 4억원 규모의 화장실 리모델링을 하는 등 서울, 부산, 울산, 창원 등에도 시설 개선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청년희망펀드는 노사정대타협을 계기로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9월 15일 국무회의에서 제안했다. 조성된 펀드는 조만간 설립될 (가칭)청년희망재단이 추진하는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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