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선 기자] “팜한농 인수 직후 재무구조 개선, 경영진 보강, 영업조직 통합과 같은 인수통합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영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운영성과 개선은 하반기에 시행할 계획이다. 구체화하려면 시간 필요하다. 하반기 실적 예상은 기존의 계절적 요인이 반영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단기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팜한농 관련 회사의 패턴은 계절성이 뚜렷했다. 상반기에 이익내고 하반기 적자를 보는 식이다. 연간 100억~200억 영업이익 내야하는 회사였다. 올해 모습은 과거 패턴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상반기 이익내고 하반기 적자를 내서 과거처럼 실적을 낼 것으로 본다. 다만 향후 진행하는 내용은 그동안 갖고 있던 이 회사의 재정적 안정성을 갖춰 잠재능력을 극대화하고 이익창출 구조를 만드는 작업을 진행할 것이다. 체제가 잡힐 때 회사의 펀더멘털은 국내시장 사업 전개 모델만 볼때 연간 매출 6000억원, 영업이익 400억원 창출 수준의 회사로 판단하고 있다. 해외사업 전개 등 그린 바이오의 핵심기반으로 육성하기 위해 인수한 회사다. 올해에는 실제 구조조정 비용. 부실 자산 정리, 환경복구비용 부담 등으로 단독재무제표상으로는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본다.”-
LG화학(051910) 컨퍼런스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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