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선거구 담판회동 불발···본회의후 재개

  • 등록 2015-11-12 오후 3:07:32

    수정 2015-11-12 오후 4:05:13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여야는 선거구획정안 법정처리 시한을 하루 앞둔 12일에도 이렇다 할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 담판회동은 본회의 일정으로 잠시 정회후 재개키로 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원유철 원내대표·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이종걸 원내대표·이춘석 원내수석 그리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양당 간사인 이학재 새누리당·김태년 새정치연합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4+4 회동’을 갖고 선거구획정 협상에 나섰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지역구 의원을 늘리는 데는 공감했지만, 비례대표 의석수 축소와 권역별비례대표제에 대한 합의는 이끌지 못했다.

김 대표는 회동직후 기자들과 만나 “(본회의 후)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했다. 문 대표도 “이제는 끝을 내야 하는 시기이니 본회의를 마치고 또 보기로 했다”면서 “조금씩 논의들이 진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내수석은 ‘의원정수를 늘릴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논의는 없었다”고 했다. 그는 법정처리시한을 넘길 것이라는 관측에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더 연장하니까 그 범위 내에서 판단을 해야한다”고 했다.

이날 여야는 본회의를 열고 오는 15일 종료되는 정개특위 활동기한을 다음달 15일까지 연장하는 안을 처리키로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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