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자전거 국토종주 협약 체결

이주배경청소년 대상..청소년문화교류센터와 협약
  • 등록 2015-05-13 오후 4:50:27

    수정 2015-05-13 오후 4:50:27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화는 13일 서울 중구 장교동 사옥에서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MIZY)와 ‘한화 자전거 국토종주-다름의 동행, 평화를 달리다’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000880)는 그동안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 등 소외 계층의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방산기업으로서 사회적 배려자인 이주배경청소년(탈북 다문화 청소년)들이 국토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게 함으로써 한국사회에 정착하는 것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한화 측은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서울 광나루를 출발해 부산 낙동강 하구둑까지 총 633km의 거리를 9박 10일간 자전거 국토종주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이주배경청소년과 비이주배경청소년 20여명이며 한화 임직원 60명은 각 구간별로 청소년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며 도우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9박 10일 중 3일간 한화 사업장 견학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농촌봉사활동, 평화의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한화는 7~8월 중에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인천 아라뱃길에서부터 뚝섬까지 자전거 타기 1일 체험을 통해 발생 가능한 안전 사고를 탐지하고 예방하는 사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태종 한화 방산부문장은 “이주배경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적 인식이 중요하다”며 “자전거 국토 종주를 통해 다양한 성장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더불어 우리 강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종(왼쪽 다섯번째) 한화 방산부문장과 백상현(오른쪽 네번째) 서울시립청소년문화센터 소장 등이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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