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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산삼기증은 2011년 이후 올해로 5번째이며 그동안 기증한 산삼이 10세트로 4100만원에 이른다.
박 대표는 산삼감정협회 수익금 일부를 소아암환자에게 성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이어 “예전에는 산삼을 비싼 값에 파는 것이 목표였는데 나눔을 실천한 뒤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것에 더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박씨로부터 산삼을 기증받은 A씨는 “아기가 8개월부터 10년 이상 백혈병을 앓아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장과 폐 기능이 많이 저하돼 있었다가 2014년에 기증받은 산삼을 복용 후 감기 증상이 눈에 띄게 나아졌는데 또 산삼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