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수칙 어긴 술집서 흉기 난동에 음주운전…40대男 입건

  • 등록 2021-02-18 오후 2:31:18

    수정 2021-02-18 오후 2:31:18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술집에서 다른 손님들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른 뒤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고 달아나던 중 교통사고를 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연합뉴스)
18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살인미수,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A(4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 51분께 화성시 한 술집에서 20대 B씨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러한 짓을 저지른 뒤 술집에서 빠져나와 음주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음주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서울의 친척 집으로 가다 과천터널 인근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차를 버리고 도주한 사실도 확인됐다.

A씨는 화성 술집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인적사항을 파악해 친척에게 연락하자 이날 새벽 4시쯤 서울 강남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A씨는 B씨 일행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마찰을 빚던 중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