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스타트업 투자 늘리는 벤처 펀드

  • 등록 2017-05-25 오후 4:02:39

    수정 2017-05-25 오후 4:02:39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벤처 펀드가 올 1분기 미국 스타트업에 작년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한 145억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다우존스 벤처소스 데이터를 인용해 월스트리트저널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금융서비스 분야 스타트업 펀딩이 늘었다. 핀테크 스타트업인 소셜 파이낸스는 이 기간 5억달러를 조달했다. 작년 펀딩이 뜸했던 정보기술(IT) 분야 스타트업 투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작년 1분기 27억달러에서 13% 증가한 30억5000만달러가 유입됐다. 소프트웨어 투자도 이 기간 21억4000만달러로 전년 19억달러에서 13% 증가했다.

반면 소비자 서비스 섹터 스타트업에는 이 기간 전년보다 17% 감소한 20억7000만달러가 투자됐다. 이 분야 산업이 과열됐다는 우려 때문이다. 다만 음식배달 서비스 스타트업인 인스타카트 는 4억을 추가로 투자받았다.

헬스케어 산업도 투자 호조를 보이고 있다. 작년 4분기 24억5000만달러 투자에서 98%오른 48억60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 암 테스트 기술 등을 연구하는 스타트업 그레일이 1분기 가장 많은 투자금인 9억1400만달러를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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