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산가족 대상 '방문 심리상담 프로그램'

  • 등록 2015-10-26 오후 6:26:05

    수정 2015-10-26 오후 6:31:10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정부는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석한 이산가족들이 겪을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문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상담은 심리상담사 및 자원봉사자가 상봉단 전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1진 상봉단(389명), 2진 방문단(254명) 등 상봉자 전원이다. 상담 인원은 상봉행사 이후 이산가족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심리적 안정을 돕는 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특히 북측 가족과의 만남 이후 심리상태가 불안정한 이산가족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전문병원과 연계해 지속적인 심리치료 및 관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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