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시작된 곳은 생산된 타이어가 적재돼 있는 물류창고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불이 난 지 1시간여가 지났지만 불길이 잡히지 않으면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타이어 본사 관계자는 “현재 대전 화재 현장으로 내려가고 있다”며 “현장에 가봐야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공장은 3교대가 번갈아가며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때문에 화재 당시 상당수 직원들이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