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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강북구의 천주교, 불교, 기독교 등 3종교가 연합,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개최해 올해 17회를 맞은 ‘종교연합바자회’는 이제 강북구 뿐만 아니라 서울시민들이 즐기며 참여하는 이웃사랑 축제가 됐다.
올해는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운동장에서 바자회를 개최해 거둔 수익금에 각 종교단체별 모금까지 더해 총 6741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이날 강북구와 3개 종교단체에서 추천 및 심의를 거쳐 선정된 22명의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각 300만원씩 총 66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141만원은 내년으로 이월키로 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런 좋은 행사가 강북구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돼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22명이 지원을 받아 강북구 종교연합바자회를 통해 지금까지 이웃 사랑을 선물받은 난치병 어린이는 총 329명이다. 17년째 이어진 본 행사의 성금 총액도 올해 10억원을 넘겨 총 10억 182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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