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르 드 디엠지 2019 국제자전거대회' 30일 개막

  • 등록 2019-08-22 오후 5:13:47

    수정 2019-08-22 오후 5:13:47

(사진=대한자전거연맹)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평화와 화해·협력의 새 시대를 달리는 세계인의 자전거 축제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9 국제자전거대회’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닷새간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에서 열린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접경지역 발전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개최한 행사로 민통선 구간을 포함해 DMZ 일원을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와 행정안전부, 강원도, 인천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 △마스터즈 도로사이클 대회 △일반 동호인 도로사이클 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아시아 유일의 국제청소년대회인 국제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는 오는 8월 30일을 시작으로 강원도 고성·인제·화천, 경기도 연천·김포를 지나 9월 3일 인천 강화도를 순환하는 510㎞ 코스의 동서횡단 경기로 진행, 국내·외 청소년 21개 팀 19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Tour de DMZ 2019 마스터즈 대회’는 대한자전거연맹의 동호인 대회인 마스터즈사이클투어(MTC) 시리즈의 하나로 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고성에서 경기도 연천까지 320㎞ 코스를 달린다. 이 대회에는 23개 팀 205여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Tour de DMZ 2019 일반 동호인 도로사이클 대회’는 국내 자전거 일반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마련한 대회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인제 원통 생활체육공원을 출발해 한계령 정상 등 남자부 86㎞, 여자부 55㎞의 순환구간을 달리며 엠티비 로드(MTB Road)와 로드 사이클(Road Cycle) 부문에 약 1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자전거연맹에 전화문의 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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