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회장 등이 보유하고 있던 현대상선 지분 2.04%(372만3040주)가 주당 1만2100원에 현대글로벌에 넘어가는 대신 현대글로벌은 보유하고 있던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일부인 6.05%(118만8620주)를 주당 3만7900원에 현 회장에 넘기는 방식이다. 이번 주식교환은 지난 24일 최종 시장거래가를 기준으로 했다.
한편 현대그룹은 지난해 3조3000억 원의 선제적 자구안을 발표한 이후 현재까지 총 2조8200억 원(85.5%) 규모의 자구안을 실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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