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희영(사진=컨텐츠 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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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그룹 ‘가비앤제이’ 출신의 솔로가수 장희영이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 시즌2(연출 추정화)에 출연을 확정했다.
장희영은 2011년 뮤지컬 ‘코요테 어글리’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이후 4년만에 뮤지컬 무대다. 이번에 장희영이 맡은 ‘유나’ 역은 아빠와 만화방을 운영하며 사는 여주인공이다. 아빠의 순애보적인 사랑을 이해 하지 못한 유나가 극중 인물들을 만나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풀어낸다. 캔디처럼 보이다가도, 남자를 고를 땐 재고 따지기도 하는 당돌한 여주인공이다.
제작사 컨텐츠 눈 측은 “배우 장희영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현재 그녀만의 유나를 열심히 준비 중이다. 국내외 일정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연습중이다”고 전했다.
이번 ‘담배가게 아가씨 시즌2’는 기존작품의 유쾌함과 재미,감동을 더욱 부각시키며 각색됐다. 현시대와 과거를 오가는 타임슬립 스토리로 가족에 대한 사랑과 그에 대한 에피소드들이 등장한다. 10월 3일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개막한다. 02-2232-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