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보다 0.1% 성장하는 데 그친 것에 대해 “경기 관련 불확실성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대내외 여건과 부문별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28일)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수출이 6분기 연속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 자동차 생산 차질 등 일시적 요인의 영향으로 조정됐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미국 대선과 주요국 경기, 중동 사태, 주력산업 업황 등 대외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만큼 대비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경쟁 구도와 시장수요 전환기에 직면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제고하는 데 힘쓰겠다”며 26조원 지원패키지의 차질 없는 추진과 추가 지원방안 마련을 시사했습니다.
(영상편집: 김태완)
| 28일 이데일리TV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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