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스타트업 지원 전문기관 K-ICT 본투글로벌센터가 발행한 ‘대한민국 글로벌 창업 백서’에 따르면 스타트업 경쟁력을 100점으로 환산해 평가했을 때, 마케팅 분야는 52.73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기성기업과 달리 스타트업은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시장에 진출해야 하기 때문에 마케팅에 대한 고민이 더욱 깊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예산과 전문인력이 부족한 스타트업에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은 어떤 것이 있을까.
온라인을 통한 홍보는 분당 막대한 비용이 소모되는 TV, 라디오 등의 오프라인 매체와 다르게 부담 없는 비용으로 실제 소비층까지 빠르게 제품을 노출할 수 있어 영세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마케팅 채널로 이용되고 있다.
언론홍보대행사 뉴스캐스트 관계자는 “마케팅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스타트업은 비용 대비 효율을 높일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곳에 집중한 온라인 마케팅보다는 언론홍보, SNS, 블로그를 유기적으로 활용한 유연한 마케팅 전략을 세울 것을 추천하며, 이들을 모두 활용하기 어렵다면 통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홍보대행사의 도움을 받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NS, 블로그, 카페 등 성장하는 소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화 되는 온라인 홍보,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온라인 홍보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그 어느때보다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