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종합상황실 설치…비상근무체제 돌입

전국 선거법 위반 행위 신속 대응 및 선거상황 실시간 파악
  • 등록 2016-02-15 오후 5:06:49

    수정 2016-02-15 오후 5:06:49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4.13 총선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전국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한 신속 대응과 선거상황의 실시간 파악을 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선거종합상황실은 총 10개팀 40여명으로 4월말까지 운영된다. 상황실은 4월말까지 △홍보성 및 착신을 이용한 불법 선거여론조사 단속 △언론사와 입후보예정자 간의 불법적인 유착관계에 의한 여론왜곡행위 단속 △특정 지역·사람 및 성별 비하·모욕 행위 등에 대한 단속, △사전·선상△재외선거 통합 관리 △주요 현안사항 대응 및 처리기준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중앙선관위는 여론왜곡행위와 비방·흑색선전행위 등 국민의사를 왜곡하는 5대 중대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전담 광역조사팀과 과학적 조사기법인 디지털포렌식 등 단속역량을 총 동원하여 엄중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종합상황실 개소식에서 이인복 중앙선관위 위원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로 민주정치의 토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면서 “국민과 정당 및 후보자들의 요구를 열린 마음으로 적극 수용해 ‘유권자 중심의 선거’를 국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선거에서 선거관리의 공정성·신뢰성 확보와 유권자의 투표편의 확대 및 알권리 보장을 위해 △사전투표 및 개표시연회 개최 △사전투표함 보관 장소 CCTV 설치 △공모에 의하여 선정된 일반인의 개표참관 △교통 불편지역 및 투표참여 불편자에 대한 이동차량 지원 등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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