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9.50원 내린 112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밤사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승리로 기울어진 미 대선 판세에 전일대비 7.70원 내린 1130.0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장중 1133.9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하락세로 전환해 1120원대로 내려섰다.
코스피도 상승해 2400선을 회복했다. 전일대비 0.68%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상승폭을 키워 2.40% 오른 2413.7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의 1조가 넘는 순매수가 코스피 상승을 뒷받침했다.
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84억31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장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81.3원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6.6352위안,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4.34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741달러 선에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