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4·12 재보궐 선거가 전국 601개 투표소에서 시작됐다.
국회의원 선거구 1곳 등 총 30개 선거구에서 치러지는 4·12 재보궐 선거가 12일 오전 6시 전국 601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투표는 이날 오후 8시에 끝난다. 개표는 투표 종료 후 즉시 시작되며 당선자의 대략적인 윤곽은 오후 10시쯤나올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이번 재보선의 유일한 국회의원 선거구인 경북 상주·의성·청송·군위의 투표율은 47.0%로 집계됐다.
그밖에 기초단체장 선거구 3곳(경기 하남시·포천시, 충북 괴산군)의 평균 투표율은 28.1%, 광역의원 선거구 7곳 18.4%, 기초의원 선거구 18곳 16.7%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재보선 대상 30개 지역구 가운데 경북 군위군 가 선거구는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