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진에어(272450)가 제주도 ‘반려해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 진에어가 지난 3일 제주도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가톨릭아동청소년 재단과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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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진에어는 엉알해안 등 제주 해변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관계자 80여명과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차귀도에서 진에어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들은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비닐 등 약 4톤 분량의 해안 쓰레기를 수거했다.
국내 항공사 최초로 제주 반려해변 2곳을 입양한 진에어는 그간 이곳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 왔다.
진에어 관계자는 “파도에 떠밀려 방치된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