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 모터(F)는 3일(현지시간) 2분기 판매량이 전년대비 1% 증가했으며 특히 트럭 판매량이 5% 증가했다고 밝혔다.
CNBC 보도에 따르면 포드는 2분기 픽업과 밴을 포함한 트럭 판매량이 30만8920대에 달했으며 이는 트럭 부문에서 2019년 이후 가장 좋은 2분기 실적이라고 전했다. F-시리즈의 판매량은 19만9463대에 달했다.
포드의 전기차 판매량은 2분기 2만3957대로 61% 증가했다. 포드는 특히 머스탱 마크-E와 F-150 라이트닝이 신규 고객 유치를 주도했다고 덧붙였다.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5만3822대로 56% 증가했다.
이날 오전 포드의 주가는 0.08% 상승한 12.88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