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서울 대중교통 새벽 2시까지

서울시, 교통·나눔·안전 등 '5대 추석 종합대책' 실시
  • 등록 2016-09-07 오후 4:31:02

    수정 2016-09-07 오후 4:31:02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는 9~19일 교통·나눔·물가·안전·편의 대책을 담은 ‘5대 추석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서울시는 추석 연휴 밤늦게 귀경하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16~17일, 서울지역 시내버스와 지하철 운행이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한다.

고속·시외버스는 평상시보다 운행횟수를 27%, 수송인원을 59% 늘려 하루평균 16만명의 승객을 수송할 계획이다. 심야 올빼미버스 8개 노선과 심야전용택시 2300여대도 연휴기간 정상운행한다.

또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사과·배 등 9개 추석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고, 농축수산물 15개 품목과 개인서비스 6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정해 가격추이를 파악한다. 가격정보는 서울시 물가정보 홈페이지(mulga.seoul.go.kr)에 공개하고 있다.

연휴 기간 응급·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등 500여곳을 운영해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관련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종합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기초생활수급 14만3000가구에 위문품비를 제공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할 예정이다. 이영기 서울시 기획담당관은 “서울시는 5대 추석 종합대책으로 시민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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