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5년째 임직원 급여 모아 저소득 창업 지원

'희망무지개 프로젝트' 실시..올해 1억3000만원 모금
  • 등록 2016-04-07 오후 10:57:48

    수정 2016-04-07 오후 10:57:48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한국전력(015760)공사가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모아 저소득층의 창업자금 지원에 나선다.

한전은 임직원들이 모금한 1억3000만원의 기금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창업 지원사업인 ‘희망무지개 프로젝트’를 실천한다고 7일 밝혔다.

희망무지개 프로젝트는 직원들의 1000원 미만 급여끝전을 적립해 기금을 마련하고 사회연대은행과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의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전은 2012년부터 21개 기업(사회적기업 9개소, 자영업 12개소)에 5억6000만원을 지원해 자활을 도와왔다.

올해 지원대상은 중위소득의 80%이내(최저생계비 180%이내)에 해당하는 저소득 예비창업자나 영세 자영업자(법인사업자제외)다. 3단계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을 결정한다. 지원금액은 창업자금 1곳 당 최대 2000만원(예비창업자), 경영개선자금 1개소당 최대 2000만원(기존사업자)이다. 신청 방법은 사회연대은행(02-2274-9637)에서 우편접수하며 접수마감은 이달 30일까지다.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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