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은 한국환자단체연합회, 건강세상네트워크, 소비자시민모임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4일 NECA 중회의실에서 한국환자단체연합회, 건강세상네트워크, 소비자시민모임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_한국보건의료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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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연구기관으로 설립된 NECA는 보건의료근거연구 및 의료기술평가를 통한 과학적 근거 제시로 한정된 의료자원의 합리적 활용과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해왔다.
NECA는 앞으로 환자·소비자단체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환자 및 의료소비자의 가치를 반영한 연구주제 발굴 및 국민 눈높이에 맞춘 연구결과를 확산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임태환 보건의료연구원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NECA로 거듭나기 위해 국민참여형 연구주제를 발굴하고, 연구성과를 국민에게 환류함으로써 의료소비자의 알권리 증진 및 의료서비스 수준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