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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7.67포인트(1.07%) 내린 710.0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 초반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으로 지수는 강보합 출발했지만 이내 약보합으로 전환했다. 오후들어 낙폭을 키우면서 1% 넘게 빠진 것이다. 다만 전날에 이어 종가 기준 710선을 사수했다.
수급측면에서는 외국인이 659억원 순매도했다. 기관도 404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 개인은 1133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5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비롯해 펄어비스(263750),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은 하락했다. 반면 신라젠(215600), CJ ENM(035760), 헬릭스미스(084990), 에이치엘비(0283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10억4530만5000주, 거래대금은 4조8229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30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907개 종목이 하락했다. 7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