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최경환, 8일 與당원교육 행사장서 조우 예정

이성헌 전 의원 “계파 구분없이 총선 압승을 위해 흔쾌히 참석”
  • 등록 2016-03-07 오후 6:08:09

    수정 2016-03-07 오후 6:29:39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친박계 좌장격인 최경환 의원이 8일 오후 신촌 거구장 신관 2층 컨벤션 홀에서새 열릴 예정인 새누리당 서울시당 서대문갑 당원교육·전진대회에서 조우한다.

당협위원장인 이성헌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번 당원교육에는 김무성 대표와 최경환 의원은 물론 민화협 대표 상임의장인 홍사덕 전 의원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이 공천 논란 등으로 시끄러운 상황에서 김 대표와 최 의원이 동시에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 이는 이 전 의원과 두 사람과의 오랜 인연으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의원은 “요즘 당이 좀 시끄럽지만, 김무성 대표나 최경환 의원이나 모두 예전부터 함께하던 동지들”이라면서 “계파 구분없이 서대문갑의 총선 압승을 위해 흔쾌히 참석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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