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휘발유 판매 가격은 ℓ당 3.1원 떨어진 1510.6원으로 집계됐다.
|
상표별로는 알뜰-자영(알뜰주유소 중 고속도로 및 농협계열 주유소 제외)이 1474.8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SK에너지(096770)가 1526.7원으로 가장 비쌌다. 둘의 차이는 51.9원이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에서는 서울이 1593.5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세종(1519.8원), 제주(1519.7원), 경기(1519.3원), 인천(1516.9원) 순으로 나타났다.
|
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생산량 및 석유 리그 수 감소 등에 따라 소폭 상승했지만 이란 핵협상 잠정합의 도출, 미 원유재고 증가 등의 하락 요인이 혼재해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제한된 범위 내에서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
☞ 휘발유 1200원대 주유소 다시 등장..서울 최저가는 1448원
☞ 휘발유 리터당 평균판매가 1511.13원…열흘째 '내리막
☞ 서울 휘발유 평균가격 1600원대로 올라..33일째 상승
☞ 정유사 이번주 휘발유 공급기준가 20원 이상 인상..7주째 ↑
☞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 31일째 상승..ℓ당 1500원대 회복
☞ 알뜰주유소協, 출범 4주년 맞아 백서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