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포스코(005490)는 정준양 전 회장에게 지난해 19억54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정 전 회장은 급여 5억9900만원, 상여 13억5500만원을 수령했다. 퇴직금은 포함되지 않았다.
정 전 회장은 퇴임 후인 올해와 내년에도 각각 3억4300만원의 장기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장기 인센티브는 한꺼번에 주지않고 3개년에 걸쳐서 지급한다”며 “정 전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와 내년에도 성과급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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